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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발달장애인지원사업] 함께라서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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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채움생활팀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10-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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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발달장애인지원사업] 함께라서 즐거운 하루[중고령발달장애인지원사업] 함께라서 즐거운 하루

중고령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활동을 위해 시작된 첫 번째 이웃만남.

첫 만남에서 그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던 지은님이 활동에 참여하고, 다른 참여자들은 지역에 있는 탁구장을 이용해 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에도 참여자들은 계속 만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렇게 두 번째 이웃만남이 이어졌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는 길을 헤매지 않고 약속 장소에 도착하고, 서로 만나면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눕니다.

인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익숙해진 듯 탁구대로 향합니다.

처음에는 탁구를 치다가 실수하면 부끄럽고 어색했지만, 이제는 실수에도 웃음이 납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서로를 대하는 마음에도 조금씩 여유가 생겼습니다.

 

탁구를 마친 뒤에는 자리에 앉아 활동 소감을 나눕니다.

그러다 지난 만남에서 잠깐 이야기했던 노래방이 다시 화제로 떠오릅니다. 자신이 즐겁게 했던 활동을 다른 사람들과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입니다.

참여자 중에는 노래방에 간 지 오래된 분도 있었고, 한 번도 노래방에 가본 적이 없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 함께 근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늘 귀로만 듣던 노래를 마이크를 잡고 직접 불러봅니다.

혼자 부르기가 부끄러우면 옆에서 함께 노래를 불러줍니다.

누군가에게는 오랜만의 노래방이, 누군가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노래방이었습니다.

서로의 노래를 듣고 함께 부르는 사이, 각자의 즐거움은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지역에 장애인분들이 다닐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활동을 지역에서 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만남은 단순히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신의 경험과 즐거움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새로운 활동에도 도전하게 됩니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처음 경험하는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고령 발달장애인들이 복지관 안에서만이 아니라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하고,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일상의 즐거움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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