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누리 SONG

이 노래는 AI로 제작되었습니다.

자료실

포토 갤러리

포토갤러리

[중고령발달장애인지원]우리 동네에서 함께 찾는 즐거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채움생활팀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9-30 11:13

본문

[중고령발달장애인지원]우리 동네에서 함께 찾는 즐거움


1790734377.4HbyvSbXDLGbatch_KakaoTalk_20260929_173007495_03.jpg1790734407.15jcJFbnvRHabatch_KakaoTalk_20260929_173007495_13.jpg


첫 번째 이웃만남 활동 : 탁구로 시작된 우리동네 만남

 

지은님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도 멀리 있어 자주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복지관은 거리가 멀고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은님이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찾아보았습니다.

강아지 산책, 노래, 요리, 탁구 등을 이야기하던 중 노래와 탁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탁구 이야기를 꺼내자 “저 잘 못 쳐요. 10대 때 쳐보고 안 쳐봤는데요?”라고 말씀하시면서도 그동안의 모습과 달리 웃으셨습니다.

고민 끝에 혼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탁구를 함께 해보기로 했습니다.

 

동네에서 탁구장을 찾고 함께할 이웃을 모아 지은님을 포함한 네 명이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함께 탁구를 치며 웃다보니 어색했던 웃음은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탁구장 사장님도 따뜻한 이야기를 건네주셨습니다.

“잘 치지는 못해도 공을 줍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고, 장애인분들이 이렇게 나와서 활동하는 모습이 좋아 보이네요.”

주변에서도 직접 말을 걸지는 않았지만 담당자에게 “처음인데 잘 치시네요.”라고 이야기하며 참여자들을 바라봐 주셨습니다.

탁구를 마친 뒤에는 근처 카페에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탁구 또 쳐요. 당구장도 가면 좋겠어요.”

참여자들은 다음 만남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은님도 말했습니다.

“다음에는 노래방에 가도 좋겠어요.”

그리고 처음 만난 이웃에게 “저랑 친구인 것 같아요. 친구야, 안녕.” 이라고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활동이 끝난 뒤에는 담당자에게 다시 연락해 “선생님, 오늘 즐거웠어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은님에게 단순히 탁구를 치는 시간이 아니라, 동네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지역으로 이끌어내는 것은 정해진 프로그램이 아니라,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도 중고령발달장애인분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함께 찾아가며,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경험과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