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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와주는 사람보다, 또 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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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람이음팀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6-09-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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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와주는 사람보다, 또 만나고 싶은 사람잘 도와주는 사람보다, 또 만나고 싶은 사람잘 도와주는 사람보다, 또 만나고 싶은 사람

고립 위험 장애인을 지역에서 만나고 관계를 이어가는 발굴단 선생님들과 함께 '관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다가가기 전에,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부터 생각해보았습니다.

고립된 이웃을 만나기 전 나의 모습과 마음을 먼저 살피고, 눈 인사부터 천천히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것.

말 뿐만 아니라 표정과 자세, 손짓과 같은 ‘몸의 언어’로도 존중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당사자의 어려움이나 바꾸어야 할 것을 먼저 찾기보다 그 사람의 좋은 점과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는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생각하는 도움을 먼저 건네기보다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라고 당사자에게 묻고 존중하는 것,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다시 만나고 싶은 이웃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고립된 이웃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속도를 존중하며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발굴단 선생님들과 함께해 나아가겠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함께 이야기하고, 서로를 칭찬하고, 함께하는 그 순간 자체가 복지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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