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누리 SONG

이 노래는 AI로 제작되었습니다.

자료실

포토 갤러리

포토갤러리

신월별관 '맘담은밥상' 3월 이야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신월센터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26-04-15 11:40

본문

신월별관 신월별관 신월별관 신월별관 신월별관 신월별관 신월별관

추운 겨울이 지나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3월이 다가왔습니다.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별관 지하 ‘모두의모임터’에 모인 열한 사람의 마음은 서로에게 깊은 온기를 전했습니다.
'맘담은밥상'을 통한 누군가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밥상이, 누군가에게는 마음의 문을 여는 부드러운 손길이었습니다.


이번 사연은 신월3동 옥탑방에 거주하시는 이용자분이 2025년 상반기에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통해 복지관과 연결되었으며, 복지관에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저희 신월별관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년이 지나고 사람이음팀 김윤희 팀장님의 노력으로 이사까지 진행되었습니다. 1년의 시간 동안 가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용자분의 작은 일상 속에 견고한 정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하지만 가슴 속 깊이 가지고 있는 마음은 지역주민이나 팀장님을 만날 때마다 사오시는 캔커피에 담겨있었습니다. 그러다 담은밥상’이라는 사업을 알게 된 후, 그 따뜻한 자리에서 마음을 전하려는 의지로 직접 지역주민들과 김윤희 팀장님을 초대하셨습니다.


혹여나 식사 당일 이용자분이 표현에 어려움을 가지실까 당일 오시는 분들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인터뷰를 요청하였더니 부끄러워하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식사 당일, 신월동 지역주민들이 차려주신 밥상과 함께 이용자분은 자신이 즐기지 않지만 이웃들이 좋아한다는 천혜향 두 박스를 신영시장에서 직접 사 와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혼자서는 말로 담기 힘든 마음을 대신해, 미리 촬영한 인터뷰 영상이 모두에게 그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고, 그 진심 어린 울림은 밥상에 함께한 이들의 마음에 조용히 퍼졌습니다. 서로가 지켜봐 온 1년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그동안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연대가 어떻게 깊어졌는지를 확인한 순간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 한끼.
푸릿푸릿한 시금치된장국, 정성 담긴 소고기 불고기, 고소한 애호박전과 싱그러운 참나물 무침까지, 밥상 위 조화로운 맛들은 그저 음식이 아니라 마음을 이어 주는 정인지도 몰랐습니다.
‘맘담은밥상’은 장애를 넘어, 같은 골목을 걷는 이웃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임을 말합니다.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별관은 오늘도 이 시간이 남긴 따뜻한 마음과 기억을 가지고, 또 어느 밥상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기대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