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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옹호팀 사례활동] "머리 자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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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지관
댓글 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4-03-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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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옹호팀 사례활동] "머리 자르고 싶어요"[권익옹호팀 사례활동] "머리 자르고 싶어요"[권익옹호팀 사례활동] "머리 자르고 싶어요"
머리를 자르고 싶으면 미용실에 가면 되지 않냐구요?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권익옹호팀에서 가정방문을 통해 만난 2명의 이용자분들도 그러했습니다.
한 분은 미용실이라는 낯선 공간과 각종 소음으로 문턱을 넘는 것 자체가 어려웠고 한 분은 감각이 예민해 머리를 빗고 자르는 행동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머리를 자르는 것에 대한 거부가 심하다 보니 머리를 잘라야한다 → 미용실을 연결한다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어떻게 하면 이분들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일회성이지만 자원을 찾게 되어 가정 내에서 머리를 자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정에서 머리를 자르니 미용실을 거부하며 뛰쳐나왔다던 이용자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머리가 완성될 때까지 자리에 앉아 웃으며 기다릴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사람은 주변 환경과 사람들에 의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애인분들이 지역에서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좋은 사람들을 연결하고 싶습니다.

일회성 서비스라 앞으로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중에 이용자의 어머님께서 감사인사와 함께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집에서 자르니까 이렇게 쉽네요. 머리는 잘라야하는데 미용실은 안가지 복지관이랑 동주민센터에 찾아가봤는데 그런 서비스는 없다고만 하니.. 답답했는데 조금은 풀렸어요. 사실 미용실이 집 바로 앞에 있으니까 한 번 머리 자르러 와주면 안되냐고 부탁해보려고도 했는데 거절당할까봐 무서워서 말을 못했어요”

어머님 말에 힌트를 얻어 우리는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관계성을 살리기 위해 주변 미용실의 문을 대신 두드려 보기로 했습니다.

작은 두드림이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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