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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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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지관
댓글 0건 조회 279회 작성일 24-02-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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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권익옹호팀 – 사례활동]

“늦어서 죄송합니다.”

2024년 1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여러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전보다 거동이 많이 불편해진 장애인 가정의 가장 큰 바람은 공동현관과 연결되어있는 인터폰의 높이를 낮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번번히 찾아오는 사람들이 현관문을 눌러도, 본인이 직접 문을 열지 못해서, 아주 가끔은 때때로 사람 없는 집인 줄 알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있다며 손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인터폰이 있으면 조금 살만하겠다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터폰을 연결할 수 있을까??”

복지관에 와서 가정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좋은 방법이 있을지를 의논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완료했습니다.
하나도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야 완료했습니다.
1층 현관에서 15**호 호출 버튼을 누르고 잠시 뒤 인터폰에서 나오는 음성이, 그리고 드디어 열리는 문을 바라보면서 반갑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는데, 좀 더 일찍 돕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복지관에 와서 한통의 문자를 전달하였습니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다면서 정작 쉽고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례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 일, 아주 조금의 변화를 통해 우리를 만나는 장애인들이 조금 더 살만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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