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금요일 양천해누리복지관 장 가르는 날이었습니다.
올해 초 장 담그기가 진행되고 딱 50일이 된 날로 된장과 간장을 나누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 및 돌봄가족, 지역주민이 2개의 조를 나눠서 간장팀과 된장팀으로 장 가르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장 가르기가 걱정이 되었으나 햇살 좋고 시원 바람이 불어서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했습니다.
장 가르기 참여자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활동이고, 네 손으로 직접 장을 만지면서 뿌듯하며 설렘이 있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옹기종기 2~3명씩 모여서 된장을 치대고, 면포에 간장을 걸러서 다시 항아리에 넣는 작업을 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숙성의 기간을 거쳐 11월에 장 나누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